부산시·외교부, 국민외교 활성화 사업 추진
부산시는 외교부, 부산국제교류재단, 지역 대학 등과 국민외교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교정책 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부산시청에 문을 연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10명 이상 참여하는 외교 행사 등에 개방하고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6일 부산대와 부경대에서 '인도적 지원, 공공외교와 국민외교, 외무공무원이 되려면'을 주제로 외교부 관계자가 특강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부산 지역 대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홍보영상 제작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한 강좌를 개설해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