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서 2t 철강 추락해 60대 작업자 숨져
4일 오전 11시 39분께 부산 사상구에 있는 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2t가량의 철강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1.5t 트럭에 적재된 철강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와이어 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다.

해당 철강은 무게가 2t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인 이상 근무 사업장이 아닌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