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취업하려고"…대학 학위 위조한 파키스탄인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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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국내에서 장기 취업하려고 자국 대학 학위증을 위조해 행사한 파키스탄인 7명을 적발,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비전문 취업(E-9) 자격으로 국내 체류 중인 이들은 파키스탄 현지 대학 학위증을 위조한 뒤 이를 제시해 전문 취업 자격인 특정 활동(E-7) 체류자격으로 변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파키스탄 현지 브로커에게 약 400달러를 지불하고 위조한 대학 학위증을 받아 출입국관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파키스탄인들은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게 점원이나 농사일 등을 하다가 비전문 취업(E-9) 자격으로 입국한 근로자들로, 체류기간 만료 시점이 다가오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국·외국인청은 달아난 파키스탄인을 같은 혐의로 추적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현지 공관과 협력해 위조 학위증이 이런 범행에 악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산 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비전문 취업(E-9) 자격으로 국내 체류 중인 이들은 파키스탄 현지 대학 학위증을 위조한 뒤 이를 제시해 전문 취업 자격인 특정 활동(E-7) 체류자격으로 변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파키스탄 현지 브로커에게 약 400달러를 지불하고 위조한 대학 학위증을 받아 출입국관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파키스탄인들은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게 점원이나 농사일 등을 하다가 비전문 취업(E-9) 자격으로 입국한 근로자들로, 체류기간 만료 시점이 다가오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국·외국인청은 달아난 파키스탄인을 같은 혐의로 추적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현지 공관과 협력해 위조 학위증이 이런 범행에 악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