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3월 인구 3만6천822명…4개월째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증평군 인구가 4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 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3만6천822명으로 전달보다 93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75명↑, 올해 1월 157명↑, 2월 146명↑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이다.
올해 1분기만 놓고 보면 인구 대비 증가율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증평군 인구는 2003년 8월 개청 때 3만1천309명으로 시작해 2017년 11월 정점(3만7천787명)을 찍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3만6천351명까지 떨어졌었다.
최근 인구가 반등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770가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전체 유입인구의 60%는 인근 청주시에서 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증평읍 송산리에 국민임대아파트 605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등 아파트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 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3만6천822명으로 전달보다 93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75명↑, 올해 1월 157명↑, 2월 146명↑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이다.
올해 1분기만 놓고 보면 인구 대비 증가율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증평군 인구는 2003년 8월 개청 때 3만1천309명으로 시작해 2017년 11월 정점(3만7천787명)을 찍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3만6천351명까지 떨어졌었다.
최근 인구가 반등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770가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전체 유입인구의 60%는 인근 청주시에서 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증평읍 송산리에 국민임대아파트 605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등 아파트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