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자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인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가 1일 오후 막을 올렸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
5회까지는 가을에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개최 시기를 봄으로 옮겼다.
모두 함께 한 걸음 나아가자는 의미의 '언제나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영화제는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영화 상영 장소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등억알프스 야영장, 작천정 별빛야영장 등이다.
특히 실내 상영관을 벗어나 자연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강화됐다.
시간·장소 구애 없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도 병행된다.
올해는 산악·자연·환경을 다룬 42개국 148편 영화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객들을 만난다.
온라인 상영은 44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온라인 상영 5천원(44편 대상으로 열흘간 이용 가능), 일반 관람권 3천원, 움프패스(영화·페스티벌 프로그램과 온라인 상영을 모두 예약할 수 있는 통합형 티켓) 1만5천원 등이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30분 복합웰컴센터 중앙에 위치한 반개방형 대형 상영관 '움프시네마'에서 조우종, 문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렸다.
개막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 울주세계산악영화상 시상, 개막 선언, 영화제 소개 영상 상영, 특별공로상 시상, 홍보대사와 심사위원 인사, 개막작 소개·상영, 400대 드론이 선보이는 라이트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은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72)가 받았다.
그는 1980년 에베레스트를 세계 최초로 동계에 등정해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동계 초등의 새 시대를 연 인물로 별명은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이다.
칸첸중가와 로체 동계 초등을 비롯해 브로드피크 단독 당일 등정, 낭가파르바트 단독 원정과 단독 등정 등 새로운 방식의 알파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제 측은 또 올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을 선정, 김 대장의 아내 방영은 씨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대장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봉과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완등해 길이 남을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에베레스트(8천848m)를 시작으로 2006년 가셔브룸 Ⅱ봉(8천35m)부터 2021년 브로드피크(8천47m)를 모두 정복했다.
지난해 7월 18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천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해 끝내 숨졌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박규리 씨와 영화제 출범부터 명예 홍보대사를 맡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 활동한다.
개막작으로는 피터 모티머, 닉 로젠 감독의 다큐멘터리 '알피니스트:마크-앙드레 르클렉'(The Alpinist)이 상영됐다.
젊은 등반가 마크-앙드레 르클렉이 높은 봉우리와 가파르게 얼어붙은 폭포를 오르는 2년간 여정을 통해 마크가 자연과 맺는 관계, 모험을 향한 그의 비타협적인 탐색 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제 측은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 14개국 30편과 아시아 경쟁 진출작 12개국 12편을 확정했다.
영화제 측은 국제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알피니즘과 클라이밍·모험과 탐험·자연과 사람 등 섹션별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아시아 경쟁 부문은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울산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사단이 선정하는 특별상 등이 선정된다.
영화제 측은 매년 산맥에 위치한 국가를 정해 영화, 문화,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올해 주빈국은 '알프스-스위스'로 선정했다.
스위스의 산악뿐 아니라, 인구의 30%인 이민자와 원주민의 문화가 봉합된 환경·정치·자연·가족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7편의 스위스 영화가 영화제 기간에 소개된다.
이선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산악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이번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면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영화제의 롤모델로서, 아시아 대표를 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링 피버' 조준영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 남몰래 흘린 땀과 노력이 공개됐다.조준영은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신수고등학교 부동의 전교 1등 '선한결' 역으로 열연하며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다층적으로 풀어내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조준영은 단정하면서도 담백한 성격의 선한결을 시각적으로 잘 나타내기 위해 소품과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스타일의 길이와 질감, 가르마의 위치까지 고민하여 적용하며 캐릭터가 지닌 분위기를 화면에 안정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 조준영은 신수읍이라는 드라마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려 촬영 전부터 전문 사투리 선생님에게 발성과 억양을 집중 지도받았고, 현장에서는 사투리를 쓰는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수시로 조언을 구하며 대사의 디테일을 꾸준히 점검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뿐만 아니라 삼촌 선재규(안보현 분)와의 애틋한 유대, 어머니 선희연(손여은 분)과 얽힌 복합적인 가족사, 최세진(이재인 분)과의 풋풋한 러브라인까지 각기 다른 관계성을 대사의 밀도, 섬세한 시선 처리로 풀어내며 인물의 감정 흐름을 단계적으로 쌓아 올려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이처럼 조준영은 체계적인 준비 과정과 균형 잡힌 연기를 바탕으로 작품의 전개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 역량을 발산, '스프링 피버'를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한 성장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한편 조준영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는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
배우 노정의가 상큼한 미소와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긍정 에너지 넘치는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으로 분한 노정의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극 중 노정의는 어려서부터 든든한 우산이 되어준 언니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쉴 틈 없이 직진하는 청춘 '우현진'을 연기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언니를 대신해 사돈 선태형(배인혁)과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의 공동 육아를 하게 되며 마주할 여러 고난과 현실의 벽 앞에서도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배인혁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부터 조카 우주를 향한 무한한 애정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렇듯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노정의는 이미 '우현진' 그 자체가 된 모습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속 그는 노란 의상과 고깔모자로 병아리 같은 귀여움을 뽐내는가 하면, 케이크를 든 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현장의 밝은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두 손을 맞댄 채 짓는 싱그러운 웃음과 청초한 브이(V)는 노정의만이 가진 맑고 당당한 색채를 각인시키며 드라마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Z세대 대표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온 노정의. 그가 써 내려갈 '우주를 줄게'의 청춘 서사는 과연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노정의 주연의 '우주를 줄게'는 4일 밤 10시 40분에 첫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첫 데이트 상대는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었다.2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내 새끼의 연애2'는 직접 볼 수도, 가르칠 수도 없기에 더 궁금한 자녀의 연애를 부모의 시선으로 함께 지켜보는 과몰입 연애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국민 조카'에서 청년으로 훌쩍 성장한 윤후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윤후의 첫 데이트 순간이 담기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자신의 이름을 수줍게 소개하는 윤후의 맞은편에 앉은 파트너는 바로 박시우다. 긴장된 듯 손을 꼼지락거리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 윤후와 수줍어하는 박시우 사이로 간질이는 첫 만남의 기류가 흐른다. 이어지는 두 남녀의 첫 데이트에선 박시우에게 조심스럽게 목도리를 챙겨주는 윤후가 "많이 귀여워 보이고, 설렜던 순간이었어요"라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박시우 역시 윤후를 두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첫 데이트의 설렘을 배가시킨다.이번 영상에서 최초 공개된 윤후의 첫 데이트 상대 박시우는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동생이다. 박남정을 부러운 아빠로 만든 예대 입시 5관왕의 실력파로 유명하다. 차분하고 도도한 첫인상과 달리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고 적극적인 '테토녀'라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휘어잡은 레전드였지만 딸 앞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에겐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