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3언더파 출발 순조…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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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60만달러) 첫날 공동 18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69타로 제임스 한(미국), 존 허(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7언더파 65타의 단독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는 4타 차다. 다음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앞두고 샷 감각 조율과 함께 상위권 성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시우는 이날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9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래도 후반에 보기 없이 11번홀(파4),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3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가 이번 시즌 톱10에 진입한 건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공동 8위) 한 번뿐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69타로 제임스 한(미국), 존 허(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7언더파 65타의 단독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는 4타 차다. 다음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앞두고 샷 감각 조율과 함께 상위권 성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시우는 이날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9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래도 후반에 보기 없이 11번홀(파4),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3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가 이번 시즌 톱10에 진입한 건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공동 8위) 한 번뿐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