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방송사·포털 릴레이 간담회…"미디어 정책 근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가 방송사와 인터넷 플랫폼 회사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지상파 방송사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회사, 포털 그룹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계속 청취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앞으로 미디어 정책을 세울 때 그 근거로 사용하기 위해 가급적 많은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분과는 전날 TV조선, 채널A, JTBC, MBN 등 종편 4사 관계자를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이날 EBS, SBS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