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병상 46.5%·중증병상 59.2%로 가동률 낮아져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5천62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7만5627명 확진…전날보다 9천30명 감소
전날(30일) 8만4천657명보다 9천3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24일 8만7천705명)보다 1만2천78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371만3천370명이 됐다.

사망자의 경우 67명이 발생해 전날(77명)보다 10명 줄어들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4천400명이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6천736명)와 고양시(6천545명)가 6천명을 넘었고 이어 화성시(5천942명), 용인시(5천914명), 성남시(5천154명), 부천시(4천305명), 남양주시(3천703명), 안산시(3천675명), 평택시(3천345명), 안양시(3천119명) 등의 순이었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연천군(264명) 등 나머지 21개 시·군도 모두 세자릿수 이상을 나타냈다.

도내 전담병상 가동률은 46.5%로 전날(47.0%)보다 0.5%포인트 낮아졌고, 중증환자병상 가동률도 59.2%로 전날(59.7%)보다 0.5%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3만3천313명으로 전날(43만6천263명)과 비교해 2천950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4%, 2차 86.5%, 3차 62.7%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