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서 폭우 속 고속버스 계곡 추락…최소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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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지역에서 이번 주 들어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속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3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사포페마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전날 밤 고속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
구조대원들은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최소한 10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모두 브라질의 유명 제지업체 근로자들이며, 버스는 중서부 마투 그로수 두 술주 트레스 라고아스에서 파라나주 텔레마쿠 보르바까지 장거리 운행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선을 벗어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는 남부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사포페마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전날 밤 고속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
구조대원들은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최소한 10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모두 브라질의 유명 제지업체 근로자들이며, 버스는 중서부 마투 그로수 두 술주 트레스 라고아스에서 파라나주 텔레마쿠 보르바까지 장거리 운행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선을 벗어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는 남부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