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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현빈 결혼식장 아침부터 분주…보안 유지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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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중품 운송업체 차량 등 속속 도착…코로나19로 대규모 인파는 없을 듯
    손예진·현빈 결혼식장 아침부터 분주…보안 유지에 만전
    톱스타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백년가약을 맺는 31일 결혼식장인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는 오전부터 철저한 보안 속에 예식 준비로 분주했다.

    이날 오후 4시 결혼식이 진행되는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는 건물 입구에서 250m 정도 떨어진 차량 회차 지점에 임시 통제소를 설치했다.

    '출입금지' 안내판을 세우고 행사에 관련된 차량이나 관계자 이외의 입장을 막았다.

    언덕에 있는 애스톤하우스는 워커힐 호텔 경내에서도 깊숙한 곳에 자리해 평소에도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식장으로 향하는 도로 쪽에 배치된 경호 요원들은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했다.

    예식을 6시간 앞둔 오전 10시께 이미 취재진 여러 명이 현장에 도착해 분위기를 살폈고 방송국 중계차량도 대기하는 모습이 보였다.

    안쪽에서 열리는 결혼식 취재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드론도 등장했다.

    손예진·현빈 결혼식장 아침부터 분주…보안 유지에 만전
    귀중품 운송업체 차량을 비롯해 승합차 3∼4대가 식장 쪽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화환을 실은 트럭이 도착했지만, 식장 직원들이 확인 후 화환을 내리지 않은 채 트럭을 돌려보내는 모습도 확인됐다.

    큰 관심이 쏠리는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은 비공개라 해도 예식에 앞서 간단한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이 열리기도 하지만, 현빈-손예진 커플은 모든 절차를 생략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열리며 피로연도 마련된다.

    애스톤하우스는 수용인원이 300명으로 신랑 신부와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청첩장 확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나란히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해외 팬들과 취재진도 이날 결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에 많은 팬이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예진·현빈 결혼식장 아침부터 분주…보안 유지에 만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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