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KBS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서 현대판 신데렐라 역

입력2022.03.31 10:04 수정2022.03.31 10:04

배우 차예련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현대판 신데렐라로 변신한다.

KBS는 '황금 가면' 주연으로 차예련, 나영희, 이휘향을 캐스팅했다고 31일 밝혔다.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예련은 평범한 미혼 여성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인 현실판 신데렐라 유수연 역을 맡았다.

유수연은 강단 있고 굳세서 쉽게 꺾이지 않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나영희는 상류층 삶을 지켜내려는 욕망과 탐욕의 여왕 차화영으로, 이휘향은 요식업 대표이자 명동 사채업계 큰손 고미숙으로 분한다.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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