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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개도국 디지털 격차 줄이려 'K-통계' 전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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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통계청, '데이터 시스템 구축·역량 강화' 협약
    韓, 개도국 디지털 격차 줄이려 'K-통계' 전수 나선다
    한국 정부가 선진국과 디지털 격차가 점점 커지는 개발도상국의 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K-통계' 전수에 나선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사장 손혁상)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본부에서 통계청(청장 류근관)과 '개발도상국의 통계 정보시스템 강화와 통계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그동안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요르단에서는 빅데이터를 접목한 치안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부동산 수요가 높아지는 베트남에서는 도시정보 시스템 구축을, 의료체계가 취약한 탄자니아에서는 보건의료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이카와 통계청은 이러한 개도국의 효율적인 통계 정보시스템 구축과 통계 역량 발전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는 데 협력한다.

    SDGs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국제사회의 공동 의제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자문과 협력 사업을 위한 전문가 파견,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실무협의회 개최 등 포괄적인 부문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손혁상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한국은 우수한 전자정부와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 차원의 통계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개도국 현지 정부가 지역 주민에게 편리한 통계정보 제공을 통해 주요 사회문제 현황을 점검하고 스스로 미래상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통계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근관 청장은 "코이카와의 중장기적 협업을 통해 'K-통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경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통계 정보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명하고 과학적인 통계정보 제공으로 사회발전 논의에 건실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韓, 개도국 디지털 격차 줄이려 'K-통계' 전수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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