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글로벌 통상 네트워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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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병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한민국 수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한국 수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의 무역발전과 국가간 통상 증진을 위한 민간 통상 외교사절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수입협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4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 및 해외 무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상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8000여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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