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C1소주,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부산 주류업체인 대선주조는 자사 소주 제품인 대선과 C1이 '제9회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선은 17도 미만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C1은 2016년 이후 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에서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 70여 명의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우리술,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과당 0% 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얼하며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낸데다 기존 대선의 품격 있고 깊이 있는 맛을 유지한 점이 대상 선정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전면 리뉴얼한 대선소주는 과당, 소금, 아미노산 등을 첨가하지 않아 기존 제품보다 낮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C1소주는 국내 최초로 숙취 해소와 간장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진을 첨가하고 특허를 받은 음향진동 숙성공법으로 부드러운 풍미와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애초 지난 11일로 예정했던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과 비즈니스 테이스팅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로 4월 7일로 연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