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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윤석열 당선, 기업 친화적인 행보 예상…자본시장 현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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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성장률 기존보다 40bp 낮춘 2.8% 제시
    윤석열 차기 정부, 덜 매파적인 통화정책 예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10일 차기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해 규제 완화 등 기업 친화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춘 2.8%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10일 '한국 대통령 선거의 정책적 의미와 거시 관점' 보고서를 통해 "대선 종료와 증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에 따라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40bp(1bp=0.01%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드만삭스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유가 충격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와 내수 수요 타격에 따른 조치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3.6%로 60bp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덜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상대적으로 덜 매파적인 통화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금융 분야 정책에서는 소액주주 보호,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 등을 내세우며 한국 자본시장의 현대화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성장 저하 위험에 따라 정책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두 차례 각각 25bp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인상 시기는 한국은행 차기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으나,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기준금리를 1차례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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