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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력 떴다"…국민의힘 상황실 새벽 2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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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 진행 따라 냉탕·온탕 오가
    자정 무렵 '골든 크로스' 나타나
    “유력 떴다!”

    20대 대선 개표 결과 ‘윤석열 당선 유력’이 발표된 10일 오전 2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박빙’ 승부를 예측한 지 7시간 만이다.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승리를 확신한 듯 대통령 윤석열을 외쳤다.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진행에 따라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출구조사에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은 순간 얼어붙었다. 투표 마감 직전까지 내부 조사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낙승’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가 1%포인트 미만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준석 대표는 쓴웃음을 지었고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작은 차이라 의외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상황실을 떴다.

    그러나 개표가 점차 진행되면서 윤 당선인이 이 후보에게 점차 따라붙자 상황실에는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9일 밤 12시 무렵 38% 이상 개표가 이뤄지면서 윤 당선인 득표율이 이 후보를 따라잡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다. 개표상황실로 들어선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뒤집자!”라고 외치자 청년보좌역들이 “이기자!”라고 화답했다. 다시 상황실로 돌아온 권 본부장은 의원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출구조사 직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던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10일 새벽 2시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는 결과가 나오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한 승리의 주역들도 개표상황실로 모여들었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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