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文 '민주' 언급, 선거 개입" vs 與 "'국민' 표현도 사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野 "문 대통령, 민주당 떠올릴 단어 반복"
"문재인·이재명·민주당 심판 이미 시작"
與 "국민 바보로 아나…억지 쓰지 말아야"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발언부터 단속해야"
"문재인·이재명·민주당 심판 이미 시작"
與 "국민 바보로 아나…억지 쓰지 말아야"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발언부터 단속해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4일 논평에서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며 "그 많은 지방 행보로도, 청와대 참모진을 앞세운 야당 공격으로도,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갈라치기를 한 것으로도 모자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쳐도 성난 민심의 거센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 지금 사전투표장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시라"라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끝까지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후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어처구니가 없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국민 모두', '정치의 주인은 국민입니다'라는 표현도 있다"며 "국민이라는 단어도 두 차례 들어가 있는데 그렇다면 이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왜 이렇게 억지를 쓰는 것이냐"며 "대통령 메시지 시비 걸기 전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 때마다 입에 담는 자유'민주주의' 발언부터 제대로 단속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