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렇게 하는 거예요?" 윤석열 '어퍼컷' 배운 아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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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01.29113646.1.jpg)
윤 후보는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 현장 유세에서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때 파란색 롱패딩을 입은 한 아이가 연단에 올라와 윤 후보로부터 어퍼컷 세리머니를 배웠다.
당시 윤 후보는 아이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동작을 알려줬고, 아이는 곧잘 따라 했다.
!["아저씨 이렇게 하는 거예요?" 윤석열 '어퍼컷' 배운 아이 [영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01.29113534.1.jpg)
네티즌들은 "귀엽다", "웃음과 여유를 주는 유세 장면 좋다", "꼬마가 패기 있게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윤 후보는 유세 현장마다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측은 윤 후보의 이같은 세리머니를 두고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언급하며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다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게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던데 윤 후보가 복싱을 했느냐'고 물었는데 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꾼 후보는 어디로 보내야 하느냐. 라마다로 보내는가"라며 "술꾼 후보는 라마다로 보내고 일꾼 후보는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청와대로 보냅시다"라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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