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우수 친환경 중소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탄소중립·친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친환경기술 사업화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저탄소 전환 등을 꾀하려고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신소재, 그린 IT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에너지 및 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 사업화에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갖춰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모두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031-8030-3014)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 031-259-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