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시립병원 설립 필요성 제기…시민 공론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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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단 가동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시세가 확장하는 충남 당진 지역에 시립병원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가 공론화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공단지역 등의 젊은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높은 출산율,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시립병원 설립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시는 2019년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시립병원 건립 연구용역을 했다.
연구용역에서는 200병상 규모의 병원 설립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설립하기 위해서는 835억원의 막대한 초기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병원 운영을 위한 많은 인건비 등도 수반돼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를 토대로 자체 설립에 따른 시민 부담이 커 인구 증가 추이에 따른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립병원을 건립하자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인 6월께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설립 시기와 예산, 우수 의료인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에 따른 시세 확장과 코로나 이후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요구에 맞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공단지역 등의 젊은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높은 출산율,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시립병원 설립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시는 2019년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시립병원 건립 연구용역을 했다.
연구용역에서는 200병상 규모의 병원 설립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설립하기 위해서는 835억원의 막대한 초기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병원 운영을 위한 많은 인건비 등도 수반돼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를 토대로 자체 설립에 따른 시민 부담이 커 인구 증가 추이에 따른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립병원을 건립하자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인 6월께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설립 시기와 예산, 우수 의료인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에 따른 시세 확장과 코로나 이후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요구에 맞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