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천290명이 더 나왔다.

대구 6290명 신규 확진…사망자 4명 늘어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천290명이 늘어난 11만2천58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40대가 16.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 이상 15.9%, 30대 15.2%, 20대 14.1%, 10대 13.8%, 10대 미만 12.6% 등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신규 확진자로 동구 요양시설 관련 9명, 서구 요양시설 관련 4명, 남구 요양시설 관련 5명이 나왔다.

또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남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각각 2명이 신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이 더 나왔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1명과 미접종자 3명이 유증상 또는 확진자 접촉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돼 입원 치료 중 숨졌다.

이들 연령대는 60∼90대다.

지역 의료기관 등 병상가동률은 44.4%를 나타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67.6%, 감염병전담병원 66.7%, 생활치료센터 11.9%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천116명이 늘어 모두 4천945명이며,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는 2만3천98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