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8899명 확진, 기저질환 3명 사망…재택 4만5천명대
경남도는 24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8천899명이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였던 지난 23일의 9천215명보다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강한 확산세를 보였다.

해외 입국 7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천702명, 김해 1천838명, 양산 1천120명, 진주 980명, 거제 694명, 통영 389명, 사천 205명, 거창 161명, 밀양 157명, 고성 124명, 함안 118명, 창녕 111명, 하동 72명, 합천 62명, 함양 61명, 남해 44명, 의령 31명, 산청 30명이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80∼100대 환자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만4천300명(입원 819명, 재택치료 4만5천289명, 퇴원 6만8천59명, 사망 13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 수준이다.

25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9.3%, 3차 예방접종률은 59.8%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