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천항 사망사고 관련 인천항만공사 사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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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20년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인천항만공사(IPA)를 압수수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사장실·재난안전실·갑문관리실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사장의 휴대전화와 재난·안전관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2020년 6월 3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오전 8시 18분께 인천항 갑문 위에서 작업 중이던 A(사망 당시 46세)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인천항과 바다 사이를 막는 갑문을 수리하던 중 추락했다.
항만공사는 수리 공사의 발주처이고, 민간업체가 공사를 담당했다.
/연합뉴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사장실·재난안전실·갑문관리실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사장의 휴대전화와 재난·안전관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2020년 6월 3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오전 8시 18분께 인천항 갑문 위에서 작업 중이던 A(사망 당시 46세)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인천항과 바다 사이를 막는 갑문을 수리하던 중 추락했다.
항만공사는 수리 공사의 발주처이고, 민간업체가 공사를 담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