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신문협회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와 신문업계의 존재이유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라며 “이를 억압하거나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양보와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언론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목소리를 낸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협회가 그 중심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전무, 채널A 대표이사 전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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