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국내유일 ‘제2회 국제 펩타이드 화장품 심포지엄’ 성료 “펩타이드 대중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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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1회 행사와는 달리,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펩타이드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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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peptide)는 단백질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 기능을 가진 최소단위’다. 펩타이드는 매끄럽고 단단한 피부를 담당하는 결합조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유도해 피부가 젊어 보이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날, 심포지엄은 대전대학교 생명과학과 박청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박성진 교수와 세화 피앤씨 이기무 연구소장, 세명대학교 황형서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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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장은 펩타이드를 활용한 화장품의 출시 사례와 화장품에 활용되고 있는 펩타이드에 대한 설명, 마지막으로 펩타이드를 활용한 비고시 기능성 인증 화장품 개발에 대한 예시를 통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황 교수는 ‘Anti-inflammation activity of brazilin in human psoriasis skin model & peptide application’ 이라는 주제와 함께 피부 건선을 치료하는 최신 약물인 브라질린의 작용 기전 및 실험 결과와 펩타이드를 통한 피부 질환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또 피부 질환 개선 원료로써 펩타이드의 가능성에 대한 근거도 발표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국제 펩타이드 화장품 심포지엄은 1차 심포지엄에서 진일보하여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형태로 열렸다”며 “향후 펩타이드에 관한 지속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구 자료를 대중에 공개하며 펩타이드를 좀 더 친숙한 화장품 원료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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