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42만원대, 상장후 최저가…시총 100조원 깨져
코스피200 편입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하면서 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51% 떨어진 42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2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99조8천10억원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하회했다.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지수 편입 등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24% 떨어진 56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