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 공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을 위한 대산창작기금 지원 신청을 오는 6월 2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아직 등단하지 않았거나 등단 10년 이하 문인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서 수혜자를 선정해 1천만 원씩 지급한다.

저작권 등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준다.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작품소개서, 분야별 미발표 작품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설은 장편 1편 또는 창작집 1권 분량, 희곡은 장막극 2편 이상, 평론은 원고지 1천 장 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 이상 또는 동화 원고지 400장 이상 제출해야 한다.

수혜작은 국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다.

선정 결과는 8월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