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 피해 우려…완주군, 농작물 현장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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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5일 현재까지 완주 지역 강수량은 9.2㎜로, 평년(73.8㎜)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을 중심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주로 뿌리 활착 지연, 수분·영양 부족 등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별 농업인상담소와 연계해 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등 방법으로 농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또 농업인을 상대로 농작물 관리법 등을 교육 및 홍보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가는 겨울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수시로 농작물을 관리하고 기상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