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개혁' 러브콜에…안철수 "그게 왜 거래대상인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44403.1.jpg)
안 후보는 23일 울산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단일화 관련) 국민의힘에서도 어떠한 구체적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통합정부와 정치교체를 앞세워 안 후보를 향해 '연대 러브콜'을 보냈는데, 이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분열의 정치와 진영의 정치를 하지 말자. 비록 경쟁을 하더라도 이긴다면 같이 하자는 입장이고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꼭 안 후보라서는 아니지만 분열의 정치를 하지 않는 모든 정치 세력은 함께 하자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안 후보에 대한) 러브콜이라 할 수 있다”며 “안 후보도 저도 이겨서 하겠다는 생각이지만 목표가 동일하고 가능한 길이 있다면 국민의 더 훌륭한 대리인이 되기 위해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44400.1.jpg)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