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배쓰룸’ 매거진 창간호.
이누스 ‘배쓰룸’ 매거진 창간호.
욕실 전문 기업 이누스는 욕실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담은 욕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배쓰룸(BathRoom)'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누스는 배쓰룸을 통해 세계 곳곳의 디자이너, 아티스트, 인테리어 전문 기업 등이 제시하는 욕실 문화에 대한 시선과 매력적인 창작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 발간한 창간호에선 '욕실을 넘어 보는 삶'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과 욕실의 관계, 가치를 소개한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만난 이들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욕실 공간, 최근 욕실 트렌드 키워드와 흥미로운 정보들을 담은 인포그래픽, 욕실을 더 나은 공간으로 만들어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 욕실과 화장실에 대한 디자이너, 미술가, 생물학자, 건축가, 작가 등의 새롭고 다채로운 시선, 최근 문을 연 도심 속 휴양지 바스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후암별채 이누스'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욕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후암별채 이누스는 최근 이누스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욕실 휴양지’를 콘셉트로 후암동에 마련한 공간이다.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을 안겨줄 히노끼(편백나무) 욕조가 있는 욕실 공간과 테이블 겸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구와 미니 주방, 차와 도구 등이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 인원은 하루 1명만 이용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이누스 배쓰룸 매거진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머물고 싶은 자신만의 공간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누스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앞으로도 욕실은 물론 우리의 삶과 생활 방식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배쓰룸 시리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