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日 총리, 러시아 행보에 "용납할 수 없다" 한목소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日 외무성 "독일 총리와 이번 사태 긴밀한 협조 확인"
독일과 일본 총리가 최근 러시아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하고 사태의 진전을 따를 것을 확인했다.
AP통신과 독일의 도이치벨레, 일본의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총리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전화 통화를 통해 러시아의 최근 행동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를 용납할 수 없다는 데에 상호 동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통화를 통해 사태에 협조할 것이며 우려를 하고 사태의 진전을 따를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총리는 이달 24일 진행되는 G7 정상 긴급회의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 진입을 명령했고 이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맞서고 있다.
도이치벨레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직접 이송할 수 있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의 러시아 수출을 규제하고 러시아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러시아 주요 5개 은행과 푸틴 대통령의 측근 3인에 대한 제재를 통해 이들이 영국에 보유한 자산을 동결시켰으며 이들의 입국도 제한하고 나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P통신과 독일의 도이치벨레, 일본의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총리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전화 통화를 통해 러시아의 최근 행동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를 용납할 수 없다는 데에 상호 동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통화를 통해 사태에 협조할 것이며 우려를 하고 사태의 진전을 따를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총리는 이달 24일 진행되는 G7 정상 긴급회의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 진입을 명령했고 이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맞서고 있다.
도이치벨레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직접 이송할 수 있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의 러시아 수출을 규제하고 러시아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러시아 주요 5개 은행과 푸틴 대통령의 측근 3인에 대한 제재를 통해 이들이 영국에 보유한 자산을 동결시켰으며 이들의 입국도 제한하고 나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