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다량의 기능성물질 오래 유지하는 기술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재전문기업 라비오에 기술이전, 공정 단순·개발 용이·저비용 생산
일반적으로 비타민과 같은 기능성 물질은 피부의 노화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능성 물질이 햇빛, 산소, 수분 등으로부터 불안정해 쉽게 활성을 잃고 변질하기 쉽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성대경·최원일 박사 연구팀은 기능성 물질을 코팅하고 캡슐에 담아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는 '캡슐레이션 기반 기능성 물질 가용화 및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캡슐레이션 기술은 하나의 물질을 또 다른 물질로 감싸는 처리 과정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많은 양의 기능성 물질을 캡슐에 담을 수 있으며 제조공정이 단순해 소재개발도 용이하고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화장품 소재전문기업 '라비오'와 기술이전 계약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했다.
협약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전기술과 관련된 후속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라비오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국가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은 "바이오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이오융합소재기술이 핵심 기술이다"며, "우수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세라믹기술원 성대경·최원일 박사 연구팀은 기능성 물질을 코팅하고 캡슐에 담아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는 '캡슐레이션 기반 기능성 물질 가용화 및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많은 양의 기능성 물질을 캡슐에 담을 수 있으며 제조공정이 단순해 소재개발도 용이하고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화장품 소재전문기업 '라비오'와 기술이전 계약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은 "바이오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이오융합소재기술이 핵심 기술이다"며, "우수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