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7년 근속 시 유급휴가 2주
EY한영이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일반서비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Y한영은 국내 빅4 회계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입사 후 7년을 근속한 직원에게 유급 휴가 2주와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EY한영은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직원에게 포상 및 특진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EY한영은 회계연도 2020년(2020년 7월~2021년 6월) 연간 매출 5287억원을 기록하며 3년간 22.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6.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지난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집에서 보낼 수 있도록 ‘쿠킹 챌린지’ 이벤트를 기획했다. 임직원은 기부금 1만원을 내고 식사형 밀키트, 케이크 등 원하는 구성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었다. 대신 EY한영은 임직원 기부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 기부금으로 냈다.

총 모금액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구호 활동을 하는 의료 봉사단체인 라파엘 클리닉과 아동 복지시설 서울성로원 등에 전달됐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인 만큼 우리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사람”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좋은 근무 환경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