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 미국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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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싱가포르의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프랑스의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꼽히는 행사다.
그간 국내에서는 박재범, 마마무, 효린, 레드벨벳, 타이거 JK, YB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며 전 세계 아티스트와 음악 레이블 관계자, 음악 페스티벌 디렉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은 다음 달 18일 한국 아티스트를 세계에 알리는 쇼케이스 행사에서 래퍼 우원재·쿠기, 싱어송라이터 드비타·소금, 밴드 아도이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엠피엠지뮤직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첫 미국 투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명석(드럼), 김도연(기타), 설호승(보컬), 이한빈(베이스) 등 4명으로 구성된 밴드 설은 2018년 민트페이퍼의 시리즈 앨범 수록곡인 '여기에 있자'로 데뷔했다.
설은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