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윤석열, 무식하고 오만한 정치 검사…진정성도 수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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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무식해도 관료들 말 이해할 정도는 되어야"
"검찰총장 임명, 우리가 뭔가에 홀렸었나보다"
"검찰총장 임명, 우리가 뭔가에 홀렸었나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소통플랫폼 '이재명 플러스'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어제 TV토론을 보면서, 대선 후보 셋과 무식하고 오만한 정치 검사 하나의 토론으로 느낌이 정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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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윤 후보는 삼성전자를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바꾼다고 했는데, 국내외 삼성전자 공장 직원들이 들으면 큰일 날 이야기"라며 "인프라 구축, 하드웨어와 관련된 것은 4차 산업혁명의 데이터와 플랫폼 경제 개념 속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무식해도 관료에게 맡기면 된다는 발상은 속된 말로 '전두환 시절'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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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후보일 때 상대방과 유권자에게 저런데,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사람으로 알까 싶다"며 "이런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니 우리가 뭔가에 홀렸었나 보다"라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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