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문교사 63명으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구성
전북도교육청은 대입 진학지도 지원단을 발족해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진학 전문교사 6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2023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략과 정보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자료개발팀이 대학별 전형 자료를 구축하고 특별전형(농어촌·기회균등 등)을 대비한 진학지도 교범을 개발 보급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은 전형 연구, 합격·불합격 사례 제작, 고2 학생을 위한 학교 활동 및 프로젝트 연구 등을 맡는다.

수능전형 연구팀은 대학별 정시 전형,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한다.

진로진학 상담팀은 대입 센터를 운영하고 고3 대면 상담, 모의 면접 지원, 콜센터 교사단 운영을 담당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대비해 경험 많고 역량 있는 진학 전문교사들로 지원단을 꾸렸다"며 "사설 진학 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권역·학교 단위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