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SM타운 사업시행자가 주차장 지어 시에 기부채납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운영…507대 주차 가능
경남 창원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팔용동 35-8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은 연면적 1만6천767㎡에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문화시설, 2∼5층과 옥상층은 주차장이다.

총 507면의 주차면이 조성됐다.

터미널 이용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 후 익일 2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인 정산기 카메라를 통해 버스 승차권을 제시해야 한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운영…507대 주차 가능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은 터미널 이용자 등이 몰려 만성적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는 공영주차장 운영에 따라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SM타운(창원문화복합타운) 사업시행자인 창원아티움시티는 시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사회환원시설 명목으로 공영주차장을 세워 지난해 6월 시에 기부채납한 바 있다.

이후 시설보수 등을 거쳐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주차장을 개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