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자매마을 등에 자가검사키트 6천개 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경북 포항에 있는 자매마을과 복지기관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14일부터 최근까지 각 부서가 자매결연한 마을과 복지기관 129곳에 자가검사키트 6천 개와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자매마을 주민과 복지시설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을 돕기 위해 검사키트를 확보해 나눠줬고 방역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백희 소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검사키트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