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코로나19 확진…"격리해제 후 뮤지컬 'M' 복귀 예정"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한지상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M' 관계자들이 확진된 이후 진행한 자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됐다"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M'은 앞서 배우, 스태프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상태다.

한지상도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이후 공연 일정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한지상은 격리 해제 후 'M'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