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코리아에 SaaS 전담팀 신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한국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담팀 'AWS SaaS 센터'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AWS코리아 내 부서로 신설된 이 센터는 AWS 고객과 파트너가 AWS 상에서 자체 SaaS 솔루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완전한 SaaS 전환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성공적인 SaaS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SaaS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하고 학술 세션 및 핸즈온 실습 랩을 포함한 다양한 SaaS 기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된 SaaS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과 파트너의 AWS 기반 솔루션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 AWS와의 공동 영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 및 마케팅 활동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SaaS 기업은 2017년 336개에서 2020년 561개로 증가했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2배 증가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센터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SaaS 비즈니스 계획, 구축, 운영에 대한 통찰과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센터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공적인 SaaS 전환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