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연이틀 5천명대 확진…재택치료 3만명 돌파
경남도는 20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천45명이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5천92명에 이어 연이틀 5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입국 7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1천352명, 김해 1천185명 등 도내에서 인구가 많은 2개 시지역에서 1천명이 넘게 확진됐다.

또 양산 636명, 진주 567명, 거제 320명, 통영 226명, 사천 116명, 밀양 111명, 고성 103명, 창녕 96명, 함안 92명, 거창 65명, 함양 46명, 합천 38명, 남해 26명, 의령 25명, 하동 24명, 산청 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만3천324명(입원 773명, 재택치료 3만562명, 퇴원 5만1천867명 사망 122명)으로 늘었다.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는 9명, 병상가동률은 45.8%, 3차 예방접종률은 58.7%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