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에너지주 강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21일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도시가스 공급업체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9.36% 오른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에스이는 15.42% 올랐고, 석유류 판매업체인 한국석유(5.68%), 중앙에너비스(7.76%), 흥구석유(4.26%), 극동유화(2.35%)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20일(현지시간) 종료할 예정이던 양국 연합훈련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벨라루스에 병력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동맹국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다수의 주요 도시가 표적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