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유라, 분노+당황+상처???박민영-윤박과 일촉즉발 맞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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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유라가 박민영, 윤박과 대립각을 세우며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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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던 기준은 대신 사과를 했고,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에 유진은 화를 내며 기준과 다툼을 벌였다. 그러던 중 기준은 시우(송강 분)와 유진의 옛 사진을 들이밀며 왜 그와의 관계를 숨겼냐며 추궁했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유진은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유진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사진을 찢어 버렸고 방송 말미 홀로 소파에 기대 울고 있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유라는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하며 박민영, 윤박과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폭발하는 갈등 속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 넣으면서도 분노, 당황, 상처 등 수많은 감정들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극적인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유라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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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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