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골프장비는 미니 드라이버다. 3번 우드보다 치기 쉽고, 페어웨이에서도 쓸 수 있는 클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PXG에서도 브랜드 첫 번째 미니 드라이버 제품인 ‘Secret Weapon(시크릿 웨폰)’을 17일 공식 출시했다. PXG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는 17일 소셜 미디어 계정 및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시크릿 웨폰 미니 드라이버 출시를 알렸다. 시크릿 웨폰은 300CC의 헤드 크기를 갖췄다. PXG 블랙옵스 우드와 마찬가지로 티타늄과 고강도 복합 소재의 유사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페이스에는 더 얇고 단단한 티타늄을 사용해 중앙에서 벗어난 타격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대한 방지한다. PXG만의 헤드 무게 재배치 기술력을 통해 무게는 절감하면서 내구성은 탄탄하게 설계되어 관성모멘트(MOI)는 높이고 정확성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PXG 제품 특징인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이 적용되어 클럽 피팅 시 맞춤 세팅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열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PXG 소속선수인 제이크 냅(미국)이 처음으로 시크릿 웨폰을 공식 경기에 들고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이크 냅은 “시크릿 웨폰이 나에게는 게임 체인저였다”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마틱한 경기력 변화를 가져왔고, 우리 팀이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Qi35 출시를 기념해 35일간의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000명이 한정이다. 5명에게 커스텀 각인 투어 스태프 백과 한정판 TP5/TP5x볼 컬렉션 9구(5명), 나머지 995명에겐 한정판 TP5/TP5X볼 컬렉션 9구(955명)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번 구매 프로모션은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Qi35는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8일 선보인 신제품으로 멀티 소재의 결합과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비거리와 관용성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해냈다. 신제품 Qi35는 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Lite까지 총 4종의 드라이버와 Qi35 Tour, Qi35, Qi35 Max, Qi35 Max lite 4종의 페어웨이 우드, Qi35, Qi35 Max, Qi35Max Lite 4종의 레스큐로 구성됐다.Qi35와 함께하는 35일간의 구매 프로모션 참가는 이벤트 진행 기간 내 Qi35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또는 Qi35드라이버와 레스큐를 함께 구매 후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3월 5일 발표한다.정품 등록 시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이 필수이며 경품은 무작위로 증정되고 교환 및 환불은 불가능하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가 필리핀 기업 솔레어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윤이나는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2026년까지 2년 간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로고를 달게 된다. 계약 세부 사항은 양측 합의로 비공개라는 게 윤이나 측의 설명이다.윤이나의 새 후원사인 솔레어는 “LPGA라는 세계 무대에서 윤이나 프로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을 후원해 온 솔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LPGA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