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반군은 18일(현지시간) 정부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또 포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측은 정부군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아침 5시 30분께 도네츠크의 한 마을을 겨냥해 포격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보도는 전날부터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상대가 선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DPR은 국제사회에서 정식 국가로 승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