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불편한 편의점' 2주 만에 1위 탈환
정보기술(IT) 교양서 '세븐 테크'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18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지난 10일 출간된 '세븐 테크'가 3위로 진입했다.

'세븐 테크'는 김미경 MKYU 대표와 IT 전문가들이 인공지능·블록체인·로봇공학 등 일곱 가지 테크 혁명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여성 독자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전체 독자를 성별·연령별로 보면 40대 여성이 30.1%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17.1%, 30대 여성 15.2% 순이었다.

여성 독자가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2주 만에 1위로 복귀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검증한 '윤석열 X파일'은 지난주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4위)와 이미예 작가의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5위)도 한 계단씩 떨어졌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켈리 최의 '웰씽킹'은 지난주 13위에서 8위로 껑충 뛰었다.

◇ 교보문고 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2. 윤석열 X파일(열린공감TV·열린공감TV)
3. 세븐 테크(김미경 외·웅진지식하우스)
4.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가로세로연구소)
5.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6.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로버트 기요사키·민음인)
7.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기욤 뮈소·밝은세상)
8.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9.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10. 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