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에 동박 직접 납품 소식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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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직접 2차전지용 동박(전지박)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 15%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8800원(15.07%)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솔루스첨단소재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일 단독보도했다. 공급된 전지박은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4680(지름 46mm 및 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에 들어간다.
테슬라는 과거 자사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전량을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공급받았다. 하지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등 공급처를 다변화했고, 이에 더해 4680 배터리의 30%를 자체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솔루스첨단소재 이외의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테슬라에 직접 양극재를 공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전일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2차전지용 양극재를 직접 공급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5.21% 상승했다. 이어 이날도 전일 대비 1200원(0.63%) 오른 19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8800원(15.07%)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솔루스첨단소재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일 단독보도했다. 공급된 전지박은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4680(지름 46mm 및 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에 들어간다.
테슬라는 과거 자사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전량을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공급받았다. 하지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등 공급처를 다변화했고, 이에 더해 4680 배터리의 30%를 자체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솔루스첨단소재 이외의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테슬라에 직접 양극재를 공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전일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2차전지용 양극재를 직접 공급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5.21% 상승했다. 이어 이날도 전일 대비 1200원(0.63%) 오른 19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