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2천901명 신규 확진…또 다시 하루 최다 경신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901명 발생해 또다시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2천898명, 해외유입 3명이 늘어 총 5만753명이다.

시·군별로 구미 587명, 포항 476명, 경산 451명, 경주 251명, 영주 169명, 안동 154명, 김천 152명, 칠곡 100명, 영천 98명, 문경 86명, 상주 50명이다.

또 고령 48명, 예천 47명, 청도 40명, 울진 39명, 군위 31명, 성주 30명, 의성 27명, 영덕 24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 확진됐다.

경북 지역에서 전날 2천869명이 확진돼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고 이날 또다시 일일 최다를 경신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1만5천219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하루 평균 2천174.1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