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난해 영업손실 555억원으로 적자전환…"연구비 증가"
일동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55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601억원으로 같은 기간 0.3% 줄었고, 순손실은 1천10억원으로 적자 폭이 675.5% 확대됐다.

일동제약은 초기 단계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안과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등 신약 파이프라인(제품군)에 연구 개발 비용을 1천억원 가까이 투입하면서 영업 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