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7일 청주시, 한국도로공사와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시는 사업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도로공사는 부지 제공과 함께 민간자본 유치를 맡는다.

서청주나들목 녹지대 19.8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
이 사업은 2024년 12월 운영을 목표로 1천325억원을 들여 서청주나들목 유휴부지(녹지대 8천700㎡)에 발전용량 19.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완공 후 연간 159GWh의 전력을 생산할 시설이다.

이는 약 11만 명이 1년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연합뉴스